스프레이국화 한 줄기 여러 송이, 단일처리 전후 야간온도 17~18℃가 꽃 수를 좌우합니다

2026-11-02 · 읽는데 5분

스프레이국화 한 줄기 여러 송이, 단일처리 전후 야간온도 17~18℃가 꽃 수를 좌우합니다

스프레이국화, 한 줄기에서 여러 송이를 얻는 조건

스프레이국화는 줄기 하나에 여러 개의 꽃이 달리는 품종군이라 일반 대형 국화와 관리법이 다릅니다. 한 줄기에 꽃을 여러 송이 달리게 하려면 단일처리 시기의 야간온도와 꽃봉오리 출현기 관리가 핵심이며, 여기에 적심과 정아 우선 개화 특성을 고려한 수확 타이밍이 더해집니다. 재배기술 자료에서도 스프레이국화는 충남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과 경남·경북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군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단일처리 전후 야간온도가 꽃 수를 좌우합니다

꽃봉오리가 균일하게 올라오고 꽃수가 확보되는지는 단일처리 시작 전후 3주 사이의 야간온도에 크게 좌우됩니다. 자료에 따르면 단일처리 개시 1주 전부터 처리 후 2주까지는 최저 17~18℃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 기간 온도가 낮으면 꽃봉오리 출현이 불균일해지고 꽃수가 감소합니다. 반대로 25℃를 넘기면 꽃목에 유엽이 착생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정식부터 발뢰까지의 생육적온은 최저 16℃, 발뢰 후 개화까지는 13℃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즉 뿌리내림 단계에서는 온도를 넉넉히 유지하고, 봉오리가 올라온 뒤에는 낮춰서 관리하는 흐름이 됩니다. 정식 후 온도가 낮으면 활착이 지연되고 버들눈이 발생하기 쉬우며 단일처리 반응도 나빠진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단일처리 전후 야간온도가 꽃 수를 좌우합니다
단일처리 전후 야간온도가 꽃 수를 좌우합니다
구분 관리 기준 온도
정식~발뢰 최저 16℃
단일처리 전후 최저 17~18℃
발뢰~개화 13℃
절화 2주 전 15℃

발뢰 후 온도가 낮으면 정부 꽃만 먼저 핍니다

스프레이국화에서 흔히 겪는 실패가 줄기 끝 꽃만 먼저 피고 아래쪽 꽃은 제대로 못 피는 현상입니다. 자료는 발뢰 후 온도가 낮으면 꽃목이 짧아지고 정부의 꽃만 먼저 개화한다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25℃ 이상에서는 개화가 지연되고 포엽이 경화되며 꽃잎 전개가 불량해집니다.

수확 시점도 한 줄기 전체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스프레이국화는 정단부 꽃이 3~4륜 피었을 때 채화하는 것이 기준이며, 장거리 수송이나 해외 출하라면 꽃잎이 벌어지기 직전에 수확합니다. 한 줄기 여러 송이를 상품으로 만들려면 위쪽 꽃의 개화 상태를 기준으로 삼되 아래쪽 봉오리의 발달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절화 2주 전 15℃, 화색과 화형을 잡는 마무리

개화 막바지에는 온도를 다시 올려 화색 발현과 화형 개선을 유도합니다. 자료에서는 절화 2주 전부터 15℃로 가온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저온성 품종은 최저 8℃, 중온성 품종은 10℃, 수방력 같은 고온성 품종은 12℃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여름 고온도 변수입니다. 한여름 시설 내부는 45℃ 안팎까지 오르는데, 이때 통상화가 빨리 발생하거나 꽃 속에 작은 꽃이 들어가는 관생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차광재배를 한다면 야간에는 암막을 걷어 시원하게 관리하는 것이 대응책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질소 시비는 마지막 1/3 구간에서 줄입니다

꽃 수와 절화 수명은 시비 균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육 초기 2/3 시기까지는 질소질 비료를 넉넉히 주고, 마지막 1/3 시기에는 서서히 줄여 질소와 칼리의 비율이 1:2가 되도록 맞춥니다. 엽내 질소가 3.5% 이상이 되면 수확 후 수명이 줄고 잿빛곰팡이 감염률이 높아진다는 점도 확인됩니다.

겨울철에는 암모니아태 질소 사용을 피하고, 화색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약간 차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 후 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질소 농도를 일반 영양분 농도의 절반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제시되어 있습니다.

일장 관리, 밤 길이를 끊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국화는 낮 길이가 아니라 밤 길이에 반응하는 장야성 식물로, 암기 중간에 조명을 비추는 광중단이 화아분화 억제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광중단에 필요한 시간은 자연일장에 따라 8~9월 2시간, 10월 3~4시간, 11월 이후에는 더 길게 필요합니다. 화아분화 억제에 유효한 조도는 실용적으로 70~80 lux 수준이며, 10㎡당 100W 백열전구 1개를 설치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광원은 580~660㎚ 적색광 부근이 효과적이어서 백열등이나 적색·백색 형광등이 쓰입니다. 반면 순청색(450㎚)과 순녹색(540㎚)은 일장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상부 성숙엽 7매만 장일 처리해도 개화가 억제될 만큼 잎의 일장 민감도가 높으므로, 조명이 상단 잎에 고르게 닿도록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스프레이국화는 언제 수확하는 것이 좋나요?

정단부 꽃이 3~4륜 피었을 때가 기준입니다. 여름에는 외측 꽃잎이 직립하기 시작할 무렵, 겨울에는 1~2륜 개화 시점이 적기로 제시되어 있으며, 장거리 수송은 꽃잎이 벌어지기 직전에 수확합니다.

Q. 꽃봉오리 출현이 들쭉날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일처리 개시 1주 전부터 처리 후 2주 사이의 야간온도가 낮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기간은 최저 17~18℃ 유지가 권장되며, 온도가 낮으면 출현이 불균일해지고 꽃수도 줄어듭니다.

Q. 절화 후 시들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흡수가 불량할 때 절단면을 5cm 정도 열탕에 침지해 도관 내 공기를 빼내면 생기를 회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장은 1~2℃, 상대습도 80%가 적정 범위로 제시되어 있습니다.